안녕하세요. 제 3자의 시선입니다.
최근에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남자 둘 가진 아비의 정해진 수순 카니발을 신차로 계약하게 되었는데요.
신차를 처음 구매하다보니 딜러 선정, 구매절차 등에 대해 아는바가 없고 특히나 결제 방법을 어떻게 하는지 워낙 생소해서 미리 공부하는 차원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미리 포스팅 한 적도 있는데요
3개월이면 출고된다던 차가 6개월이 지나갈 무렵 이제 마음속으로 내 관뚜껑 닫히기 전에는 출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잊고 살아가던 어느 날 딜러에게 연락이 옵니다.
고객님 약 10일 후에 출고 될 것 같습니다.
두둥~~ 설렘과 동시에 살짝 두려움이 밀려오기 시작 합니다. 이거 오토캐쉬백이 어쩌고 뭐 그렇다던데. 최고로 좋은 혜택은 아니라도 남들 중간 정도의 혜택은 받고 구매해야할 텐데.. 하는 걱정이 스물스물 몰려 옵니다.
사실 처음에 중고차 살때도 마트에가서 요구르트 하나 사듯 이거 주세요. 하고 계좌이체하고 차를 끌고 왔었습니다.
나중에 친구통해 알게됐지만 Rent 카에 사고 차량 이었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저는 관심없는 분야에 있어서는 정말 무지할 정도로 아무 것도 몰랐죠.
이번에는 어떻게 결제를 해야지 고민하고 있던 찰나 와이프가 요새 카동? 이라고 거기서 사람들이 많이 한대 라고 내 친구의 남편이 알려줬어라고 합니다.
그래 뭔지 모르지만 일단 유명하다니까 고고 해보자 하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봅니다.
일단 홈페이지가 IT 핀테크 기업마냥 깔끔합니다. 일단 이 바닥에서 대기업의 느낌이 나서 믿음이 갑니다. 하지만 월말이라 그런지 회사일이 미친듯이 밀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상담 신청 글 쓸 시간이고 뭐고 없어서 바로 전화 카동 서비스 센터에 전화했습니다.
"3일후에 차 나온다는데 뭐 어떻게 해야돼요?
상담원이 뭐라고 뭐라고 합니다. 너무 바쁜 저는 아 모르겠고 제일 좋은걸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렇게 외계어를 쏟아내던 상담 매니저는 고객님 걱정하지 마시고 URL 보내드릴테니 거기에 그대로 신청서만 작성해주세요.
그게 끝이었습니다. 약 3분여간의 통화와 몇 분간의 정보 입력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 끝났습니다. ㄷㄷㄷㄷ
그렇게 1.8%의 캐쉬백을 받았습니다. 그간 블로그에 포스팅까지 하면서 열심히 결제 준비했던 제가 바보 같아 질 정도로 신속하고 쉽고 깔끔한 서비스 였습니다.
아닌 말로 인터넷/TV/핸드폰만 교체하려고 해도 결합이 어쩌네 가족할인이 어쩌네 너무나도 복잡해서 내가 무슨상품을 가입했는지도 모를정도로 서비스들이 복잡해 지는데 카동은 간만에 사이다 원샷 때린 것과 같이 정말 깔끔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이 정도 캐쉬백율을 지급하는 곳 자체가 드물다. 아니 거의 없더군요.
틴딩작업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고 카동 카드 발급도 빨라서 딜러에게 차 나온다고 전화받고 다음날 저는 바로 차량을 인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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