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검프 줄거리
약간의 지능 장애와 다리가 불편한 소년 포레스트 검프( 톰 행크스)
어머니의 보살핌과 그의 이웃 소녀 ‘제니’와 함께 나름 행복한 유년 생활을 보낸다.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들로부터 도망치다가 자신에게 달리기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포레스트. 그 능력을 바탕으로 대학미식축구에도 발탁되고 전쟁영웅이 되며 많은 돈도 벌게 된다.
하지만 이런 물질적인 것보다 사랑이 그리운 포레스트. 그토록 사랑하던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는 결국 진짜 행복을 찾는 여정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포레스트 검프 감상평
명작은 시대를 타지 않는 걸까요. 최근에 포레스트 검프를 다시 봤는데 역시는 역시 입니다. 톰 행크스 아저씨의 영화를 보면 그냥 스토리 자체가 재미있어서 자극적인 장면 없이 어느새 2시간 지나가 버린 느낌이 있습니다. 캐치미 이프 유 캔이 그러하고 캐스트어웨이도 그런 느낌이 있죠. 두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포레스트 검프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비슷한 느낌인데 전혀 다른 재미 입니다.
여튼 톰행크스의 드라마 영화의 첫 시작이 포레스트 검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단편적으로 보면 진짜 별 내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각각 에피소드가 정말 재미 있습니다.
포레스트가 친구들로부터 도망가면서 본인의 능력을 처음 알게되었을때, 아무 생각없이 그냥 쉬지 않고 달리는데 미국 전역이 난리가 나는 이벤트가 된 일, 제대 후 죽은 전우의 유언에 따라 새우를 잡는데 이게 대박이 나서 엄청난 돈을 버는 스토.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 대사 중에 이런 것도 있습니다.
"댄 중위님이 어떤 과일가게에 투자를 했다는데 돈을 많이 벌었대요" → 애플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ㅎㅎㅎ
우리의 기준으로는 부족해 보이는 포레스트. 그러한 이유로 그는 더욱 단순한 삶을 살게되고 그 안에서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즐기는 방법을 깨닫게 됩니다. 똑똑해 보이는 우리는 오히려 우리 주변의 작은 순간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 포레스트보다 모르게 되는가? 포레스트가 볼 때 우리가 바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영화를 통해 배웁니다.
포레스트검프 명대사
인생은 초콜릿상자와 같은거야. 어떤걸 가질지는 포장을 열기전에 아무도 알수없어.
영화 초반 포레스트의 엄마는 어린 포레스트에게 해주는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르니 섣불리 실망하지 말자. 그리고 이 영화에서 포레스트가 어떻게 살아갈지 미리 보여주는 대사라고 생각했습니다.
Run. Forest. Run!!
괴롭히던 친구들에게 도망갈때 그의 소꿉친구 제니가 포레스트에게 외치는 말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포레스트는 자신을 속박하던 다리보조기를 부시고 진짜 세계로 나가서 어른이 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포레스트검프 평점
아카데미상 주요부문 6관왕 / 네이버평점 9.2 / 로튼토마토 71% 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수상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포레스트 검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 영화 첫장면에서 화면이 너무 옛날 스타일인데? 하고 끄지 마시고 정말 정말 정말 재미있으니 꼭 끝까지 한 번 보시길 부탁 드리며 오늘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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