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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낙/영화

[명작영화] 매트릭스 줄거리 평점 명대사

by 제 3자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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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줄거리

기계의 에너지원으로 전락한 인류. 가상세계 메트릭스 속에서 살면서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평범한 회사원 네오 (키아누 리브스)는 이 세상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 무렵 꺼진 컴퓨터가 스스로 글을 입력하고 있는 걸 보는 네오 "Wake Up. Neo"
매트릭스를 빠져나와 현실세계에 살며 인간들을 이끄는 모피어스를 만난 네오. 과연 그는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까.

 

영화 매트릭스 썸네일

매트릭스 감상평

솔직히 매트릭스 첫 번째 시리즈는 SF영화의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과연 현실일까? 스스로 질문을 해봤을 것이고 요즘 유행하고 있는 마블의 멀티버스 세계관도 결국 매트릭스의 세계관에서 시작된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을만큼 SF영화의 새로운 흐름은 매트릭스 이전과 이후로 나뉩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물리적 동작과 빠른 편집, 그리고 인상적인 카메라 워크는 전통적인 액션 장르를 넘어서 새로운 영역을 열었습니다. 20년이 지난 아직도 매트릭스의 특정 장면은 잊혀지지 않고 있는 것만 봐도 그 위상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매트릭스의 가장 큰 영화적 특징은 철학적 주제 입니다.

인간은 기계를 위해 배터리 역할을 하며 살게된 미래 하지만 기계가 만든 거짓세상에서 행복하게 산다면 우리는 과연 행복한 것인가?

 

그렇다면 현 시대 우리는 소비를 강요받으며 살고 있지만 그 소비를 통해 행복하다고 느끼면 올바른 삶인가? 그렇다면 그것은 순간적 쾌락을 쫓는 마약중독자와 다른 것은 무엇일까?

매트릭스 사진 설명
기계의 에너지원으로 사육당하는 인간의 현실 모습

 

영화 매트릭스 명대사

극중 악역으로 나오는 스미스 요원의 명대사 중 아래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어떤 장소로 옮기면 그곳에서 번식해서 그곳의 자원이 바닥 날 때까지 번식을 계속하지. 그래서 생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또 다른 장소로 퍼지는 것이야. 지구 상에 또 하나 이런 패턴을 따르는 생명체가 있는데 그게 바이러스지.


1999년에 나왔던 영화의 대사 한 줄이 후대에 많은 영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화 킹스맨 (2015년작)의 메인 내용도 인간이 지구의 적이기 때문에 인간을 멸살 시켜야 한다는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과의 대결이 주요 내용이며 베트맨의 조커도 비슷한 논리로 영화를 이끌어 나갑니다. 그만큼이나 이 영화의 캐릭터, 철학, 주제는 이미 시대를 앞서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트릭스 평점

키아누 리브스는 네오 역을 통해 냉정하면서도 강인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그의 연기는 이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결론적으로, "매트릭스"는 액션, 공상 과학, 그리고 철학을 결합한 독특하고도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수상 / 네이버 평점 9.28 / 다음 9.3 / 로튼토마토 83%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