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6일 역대급 인생역전 줍줍 청약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도 이번에 청약 신청 예정인 단지인데요.
당첨되면 20억 냠냠할 수 있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개포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서
2024년 1월에 완공된 단지 입니다.
기존 개포주공 1단지도 워낙 대단지 (5040세대) 였지만 단지 면적이 넓어서
재건축 하면 일반분양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세대수 증가보다 개별호실의 면적을 넓게 하는 방향으로 재건축이 진행되어
1662세대만 증가하게 되어 일반분양 자체는 적은 숫자 입니다.
이중 3개 세대가 부적격 or 잔금미지급으로 인해서 5년 전 분양가격으로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되는데요.
3개 세대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3개 세대는 각각 15평 (6.5억), 25평(13억), 51평(22억) 으로 분양가가 책정되어 있는데요.
현재 시세는 15평 (12억), 25평 (22억), 51평 (48억) 수준으로
각각 5억, 9억, 25억 정도의 차액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순위청약으로 그 어떤 자격조건의 제한이 없습니다.
당첨 후 바로 매도해도 됩니다. 물론 그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있으니
실거주 몇 년 버티는게 훨씬 이득이겠죠.
그런데 실거주 들어갈 현금이 부족하다?
그럼 전세주면 됩니다. 25평의 경우 전세시세가 9억 중반이니
넉넉히 3억 현금만 투자하면 강남 개포동에 신축 아파트를 줍줍하고
나중에 돈모아서 실거주하고 비과세로 팔아버리면 대충 6억이상은 먹겠네요.
저는 이번에 51평 넣을 건데요.
월세 800만원이니까 이거 당첨되면
제주도 같은데서 조용히 살면서 월세만 받아먹고 살아도
지금 회사다니는 것 보다 더 벌겠네요
좋은거 다 알지만? 응 기대는 하지마 ㅋㅋ
반년 전쯤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흑석 자이 1세대 줍줍 청약 경쟁율이 무려
93만대 1 이었습니다.
이번 건은 그거보다 더 쎈 놈입니다. 3세대라서 경쟁율이 분산되긴 하겠지만
대충 감 오시죠? ㅋㅋㅋ
이거 되면 자금조달 어떻게 하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안될거니까요.
혹시 되면 계약금 10%만 바로 넣고 6월까지 잔금내면 되니까
그 사이 전세 세입자를 구하던지 아니면 내가 살던 집 팔아서 잔금 치르면 됩니다.
뭐 일단되면 꽃놀이 패입니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입지 및 소개
뭘 더 바랍니다. 강남 개포동 입니다.
초등학교 2개, 중품아, 대치 학원가 도보 거리, 분당선, 3호선 이용가능, 개포공원등 녹지 풍부
수영장, 볼링장등 최신식 커뮤니티 시설 설명하기도 입 아픕니다.
이야? 개포가 그렇게 잘나가는 동네야? 어디에 있는 동네지? 라고
혹시 머리를 긁고 있다면
"아 내가 이렇게 부동산에 무지한 빡대가리구나" 라고 외치며
본인 대갈통을 한대 때려야 할 정도로 이미 유명하고 좋은 동네 입니다.
특히 개포 신축라인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디에이치아너힐즈, 래미안루체하임, 래미안 블레스티지)
비교해서도 규모자체가 넘사벽이기 때문에 향후 이 지역 대장자리를 맡아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방법 (20평대 기준) 및 뇌의 흐름도
1. 계약금 10% (1억 2천) 당장 낼 수 있는지 확인한다.
2. 엄마한테 빌려서라도 마련할 수 있다면 청약홈에 2월 26일 들어가서 청약 신청을 한다.
3. 청약당첨을 확인하면 주변 사람한테 말하지 않는다.
혹시 남친/여친이 있다면 일단 헤어진다. 엄마한테는 말해도 된다.
그리고 잔금 안내면 10억 날리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한다.
4. 엄마가 돈 없다고 배째라고 한다면 3월 중순쯤 인근 부동산에 가서 전세입자 구해달라고 한다.
5. 세입자한테 9억 5천 + 신용대출 1.5억 더 받아서 6월에 잔금낸다.
6. 엄마한테만 나 강남에 집샀어 라고 슬쩍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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