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미드] 브레이킹 배드 - 안본 눈 삽니다. 두 번 봐라. 꼭 봐라.

미드 카테고리를 새로 추가하면서 어떤 미드를 쓸까 고민하다가 그래 Best of Best를 먼저 쓰자는 생각에 브레이킹 배드를 리뷰합니다. 

이 드라마 길게 설명할 필요없이 아래 평가가 모든 것을 말해 줍니다. 만일 이 미드를 안봤다면 그냥 보십시오. 재미있을까?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보십시오.

 

 IMDB 드라마 역대 평점 순위 1위

총 16개의 에미상 수상 (3연속 남우주연상 포함, 작품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등등)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 ) 시즌 5 14화는 100점이라는 유일무이의 평점 달성

기네스북에 역대최고의 높은 평가를 받은 TV시리즈

방영종료 후 영화 제작 및 스핀오프 (베터콜사울)도 대 성공

역대 최고의 드라마 선정하는 리스트에 반드시 5위안에 들어감

에미상을 휩쓴 브레이킹배드 출연진/스텝들

 

브레이킹배드 줄거리

아주 평범한 고등학교 화학교사가 어느날 암선고를 받게된다. 어차피 죽을 운명, 남겨질 가족과 자식들을 위해서 얼마간의 돈이라도 남겨주고 죽자는 생각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화학지식을 기반으로 마약을 제조한다.
자신의 고등학교 제자였던 길거리 양아치(제시)와 손을 잡게 된 그의 사업은 그의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데.

 

이 단순한 내용으로 마지막 시즌까지 엄청난 긴장감을 가지고 이끌어 갑니다. 누군가 미드를 시작한다면 이 드라마로 꼭 시작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브레이킹배드가 재미있는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님과 그의 양아치 제자가 가내수공업 마약으로 어찌저찌 마약왕이 되어가는 과정
• 가족을 위해서 마약을 제조하던 평범한 가장이 점점 돈을 쫓아 변해가는 모습
• 자신의 친척이 마약단속국 형사임에도 그를 속이며 교묘히 사업을 확장시키는 스릴감 
• 점점 사업을 확장시켜가며 진정한 마약왕의 카리스마가 생기는 모습
• 주위의 빌런 (조수, 와이프 등)들을 챙기며 하루하루 연명해가는 주인공의 모습

 

 

브레이킹배드 감상평

이 드라마는 시즌 5가 완결입니다. 한번 인기를 얻으면 우려먹기 시즌 10까지 끌고가는 미드들도 많은데요. 이 드라마는 이 이상도 아닌 그 이하도 아닌 딱 절제의 미덕을 지키며 깔끔하게 끝납니다. 하지만 워낙에 인기가 있던 드라마라 이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는 변호사(사울)의 과거 이야기를 가지고 드라마 한편 (배터콜사울)을 새로 만들어 냅니다. 이 드라마도 엄청난 인기를 끕니다. 브레이킹배드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비슷하게 재미있는 미드는 나르코스, 배터콜사울, 오자크 등이 비슷한 느낌의 미드 입니다.

 

브레이킹배드 명장면

월터가 처음으로 마약제조에 성공하고 제시가 말한다. "You are goddamn Artist"

 

아내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주인공

 

 

행크가 주인공이 마약왕 하이젠버그인 것을 눈치챈 장면

 

 

이 외에도 너무나 많은 명장면들이 많은데요. 일일이 설명하자면 하루가 다 갑니다. 평범한 교사 월터는 어떻게 미국의 마약왕 하이젠버그가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미드 브레이킹배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진심 레알 개존잼 입니다. 꼭 보시길 바라며 오늘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