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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군산여행] 선유도해수욕장 & 카페라파르 테라스 카페

by 제 3자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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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아이데리고 군산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선유도에 있는 오션뷰가 멋있었던 카페라파르에 대해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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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는 군산에 있는 섬으로써 과거에는 배편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섬이 었는데요. 대한민국 최대/최장 토목공사인 새만금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이제는 차를 타고 군산시내에서 약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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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식이 있었는데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카페에 가기전에 우선 선유도해수욕장에 잠깐 멈춰서 아이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무작정 "뛰어~~"를 외치며

아이 체력을 빼놓기 시작했습니다.

평화로운 낮잠을 위한 빌드업

 

이 해수욕장은 바다속으로 100미터를 들어가도 수심이 허리까지 밖에 차지 않고 높은 파도가 없습니다.

또한 천연해안사구로써 정말 투명한 모래사장이 끝없이 넓게 펼쳐져서

명사십리해수욕장 이라고도 불립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만 가면 바로 옆에 장자도라는 섬에 오늘의 주인공인 카페라파르에 도착했습니다.

외관이 통창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어마무시한 뷰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밖에서도 알수가 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한쪽면만 통창으로 되어 있다면 이 카페는 앞뒤로 바다가 둘러싸고 있어서 3개면이 다 통창 입니다. ㅋㅋ

 

 

 

 

 

일단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해봅니다.

아메리카노 6000원부터 시작합니다.

관광지 커피 가격이야 뭐 그렇죠  커피맛 이천원 + 뷰값 사천원 느낌입니다. 

 

 

 

 

2층에 올라가 봅니다. 기가 맥힙니다.

날씨가 거지 같아서 우중충한 느낌이지만 

3면으로 보이는 바다는

거울보고 답답한 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 줍니다.

 

 

 

카페에서 내려오면 호떡거리라고 해서 씨앗호떡들 집이 십 여개 있습니다.

카페라파르에서 커피한잔 하고 신선놀음하다가

씨앗호떡 하나 들고 집에 돌아가며

아~ 회사 안다니고 평생 이렇게 백수처럼 살면 좋겠다

읊조린 선유도 (사실은 장자도) 카페 라파르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