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요정출몰지역-토끼를 만져볼 수 있는 동물 카페

by 제 3자 2024. 3. 5.
반응형

 

안녕하세요

 

주말만 되면 오늘은 또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 많으시죠?

저는 이번주에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도 가깝고 아이도 좋아하는 가성비 좋은 카페를 다녀왔는데요

바로 요정출몰지역 이라는 토끼와 햄스터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카페 입니다.

 

 

네이버 지도

review

map.naver.com

 

토끼 좀 보자고 경기도 까지 나가기는 좀 그렇죠?

요정출몰지역은 강동구에 바로 붙어 있어서 서울에서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차는 건물 바로 옆에 가능하구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2시간 동안 이용가능 하고 음료 & 토끼에게 줄 수 있는 먹이 무제한이 포함된 금액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효축동교회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카페 같습니다.

길이 헷갈리실때는 효축동 교회 치고 오셔도 됩니다.

 

 

입장료에 아래 기본음료들이 포함입니다. 더 비싼 음료는 추가 차액분만 따로 결재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커피맛에 진심이라서 놀랐습니다.

 

입장하면 바로 토끼들이 반겨 주는데요. 토끼들이 생각보다 만습니다. 약 20마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어색해 하다가 당근을 주면 토끼들이 와서 쏘옥 빼먹는 모습에 금새 적응하고 잘 놉니다.

 

그 옆에는 금붕어를 볼 수 있는 대형 수조가 있습니다. 금붕어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천 원)

아빠가 천원 짜리 없어서 남들 줄때 옆에서 구경만 한 우리 아들 ㅋㅋ

 

 

 

처음에는 2시간을 여기서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토끼외에 햄스터, 기니피그, 물고기, 거북이도 있어서 딱 2시간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카페 내부가 다 오픈된 구조라서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들 뛰어노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엄마 아빠들도 테이블에서 쉬면서? 아이들 뛰어노는 것을 지켜보고 계시더라구요 ㅋㅋ

 

소소하게 미끄럼틀도 있구요.

 

 

총평

내부 공간은 엄청 크지는 않지만 

토끼에게 먹이도 줘보고 만져도 보고

저희 아들도 여기 다녀온 후 하루종일 토끼가 깡충깡충 소리만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이들에게 임팩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