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3자의 시선입니다.
자격조건에 경력이나 나이제한이 없기에 60대 분들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 바로 사회복지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급여/대우가 높지는 않지만 진출할 수 분야가 넓다는 장점아닌 장점이 있습니다. 가깝게는 복지관, 요양시설이 있으며 기업 사회복지재단, 아동/청소년 시설등에서도 일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사회복지사 1급 VS 2급 비교
사회복지사 2급의 경우 평생교육원등에서 사회복지 과목 수강 및 실습을 하면 취득 가능하고 이후 특정 기관에 취업하는 형태로 일할 수 있습니다.
2급이 시험은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비용/시간이 투자되어야 합니다. 만일 직장을 다니며 2급을 준비한다면 최소 1년은 준비해야 합니다. 기본 3학기를 수강하고 수강완료 후 2개월 이내에 실습 & 세미나 190시간 (실습 160시간 & 세미나 30시간)을 수료해야 합니다. 특히나 실습이 대부분 평일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습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연차를 내야하는 데 2달 내내
연차를 써야하는 수준이니 사실상 회사를 다니면서 2급 교육 시간 수강을 하기는 불가능 입니다.
이뿐 아니라 마치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중간/기말 시험을 치뤄야 하며 실습비 및 수업료만 해도 100만 원 이상은 나옵니다. 이에 반하여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은 시험을 쳐서 취득하는 자격증의 형태 이며 사회복지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최종 학력에 따른 사회복지사 취득 방법
사회 복지사 1급 자격증의 신청조건은 2급 자격증을 소유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최종학력에 따른 2급 취득을 위하여 할 일을 알아보겠습니다.
- 고졸 : 전문학사 취득 ▶ 2급 발급 ▶ 3년 이상 경력 ▶ 1급 응시가능
- 타전공 2년제 졸업자 : 사회복지 17과목 이수 ▶ 2급 발급 ▶ 1년 경력 ▶ 1급 응시가능
- 타전공 4년제 졸업자 : 사회복지 17과목 이수 ▶ 2급 발급 ▶ 1급 응시가능
고졸, 2년제, 4년제 출신으로써 사회복지사 1급을 준비할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2급 취득 후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고졸은 3년, 2년제는 1년의 실무경력을 쌓아야 비로소 1급 응시조건이 생기나 4년제 학사학위로는 2급 취득 후 바로 응시가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1. 최종학력 고졸
고졸이라면 2년제 전문대학 or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을 하셔야 합니다. 학사학위 취득 방법은 다양한데요.
전문대(2년제) 사회복지학 입학 후 학사학위 취득
4년제 사회복지학 입학후 학사학위 취득
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 입학후 학사학위 취득
사이버대학 입학후 학사학위 취득
독학사, 평생교육원 입학후 학점은행제로 전문학사 취득
대부분의경우 대학 입학보다는 마지막 방법 (독학사, 평생교육원)을 통하여 취득하는 방법을 많이 선택하십니다. 학사 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위한 교육 수강을 병행하시면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최종학력 타전공 2년제 졸업
최종학력이 사회복지학과 무관한 전공으로써 전문대 (2년제) 졸업자라면 사회복지 17과목만 이수하면 2급 발급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도 대부분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필수 10과목, 선택 7과목 학점을 취득하는 방법을 많이 이용 합니다.
사회복지 관련 필수 10과목과 선택 7과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회복지 필수 10과목
사회복지학개론, 사회복지법제와 실천,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조사론, 사회복지행정론, 사회복지현장실습,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지역사회복지론
사회복지 선택과목 7과목 (※ 선택과목의 경우 학점은행 평생교육원 차원에서 내부적으로 7과목 개설을 해놓고 수강생을 모집하는게 대다수임)
가족복지론, 노인복지론, 아동복지론, 여성복지론, 의료사회복지론, 장애인복지론, 정신건강론, 청소년복지, 학교사회복지론, 가족상담 및 가족치료, 교정복지론, 국제사회복지론, 복지국가론, 빈곤론, 사례관리론, 사회문제론, 사회보장론, 사회복지역사, 사회복지와 문화다양성, 사회복지와인권, 사회복지윤리와 철학, 사회복지자료분석론, 사회복지지도감독론, 산업복지론, 자원봉사론, 정신건강사회복지론, 프로그램개발과 평가
사회복지사 1급 시험정보
1급시험은 매년 연말에 접수를 하여 차기년도 1월 중순에 시험이 치뤄집니다. 2024년 기준 시험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년 1회 시험이 치뤄지므로 한 번 떨어지면 1년을 다시 기다려야 합니다. 사실 상 기주요 사회복지사 채용공고에서 1급으로 조건이 걸리므로 사회복지사로 평생 일을 하겠다면 1급은 선택이 필수 입니다. 특히 사회복지사로써 센터를 차리려면 1급이 필수 입니다.
시험과목은총 3과목 (사회복지기초,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정책과 제도)로써 세부적 내용은 하기 테이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총 200점 만점 중 120점이 합격 커트라인이며 과목별 과락 존재 (사회복지기초 20점, 사회복지실천 30점, 사회복지정책과 제도 30점) 합니다.
합격률이 년도별로 천차만별인데요 2011년도에는 10%의 합격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매년 사회복지사의 수급을 맞추는 과정에서 난이도 조정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시험을 많이 보는데 이 정도의 합격률을 보면 난이도가 상당히 까다로운 시험이라는 반증입니다.
사회복지사 업무 설명
사회복지사라고 하면 요양원에서 노인분들 목욕시켜드리고 식사 도와드리는 일을 우선 생각합니다. 물론 대다수가 이렇듯 요양원 소속 직원으로 일 하지만 그 또한 사회복지사 자격증으로 할 수 있는 하나의 분야일 뿐 입니다. 그만큼 사회복지사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는 상당히 넓습니다.
- 복지센터 개원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한 후 복지센터를 개원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의 시작인데요. 사실 상 영업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케어가 필요하신 분들을 확보한 후 이곳에 보내줄 사회복지사를 연결하는 일종의 직업 소개소 형태로 운영가능합니다. 이 정부 지원금과 고객들이 내는 비용으로 수입을 얻습니다.
요양원을 직접 개원하여 운영할수도 있으나 어느정도 시설/규모를 갖춰야하기에 개인이 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 복지프로그램 기획 및 복지 행정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복지 센터에 고용되어 일반 사무직과 비슷한 복지행정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변에 살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다양한 아동, 청소년 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지원 센터, 노인교실, 건강교실 등 다양한 센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센터마다 특색에 맞춰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행사항을 팔로우업 해야 합니다. 물론 이를 위한 유관기관과 협의 및 행정서류 업무를 진행합니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 및 공공기관 취업을 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도 가능합니다. 중앙행정기관에서 5급 사회복지직과 9급 보호직으로 임용을 실시합니다. 과거에는 7급 공채도 있었으나 현재는 따로 임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9급의 경우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유가 응시조건이라서 타 직렬보다 합격하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 청소년 및 고령자 상담업무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기에 태생적으로 사회복지사는 상담업무가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내성적인 성격이라면 힘든 부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객의 힘든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인간적인 유대감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사회복지사의 업무능력이기도 합니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사회복지사로 높은 곳을 바라보시는 분들은 심리학 관련 공부를 꾸준히 하고 계십니다. 이뿐아니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방법을 항상 고민하기도 합니다.
많은 고객들이 거동이 불편하기에 직접 찾아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라도 사회복지사에게 중요한 것이 바로 운전 이기도 합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다양한 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야유회, 실외 프로그램 등) 진행을 위해서라도 생각보다 운전할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사유로 직원을 뽑을 때 해당 센터와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지원자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 교육 및 사회재활 교육
장애인분들 에게 적합한 사회재활 교육을 통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직업 교육 시키는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고령자분들께는 기초학력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복지 대상자에 때라 교육 및 재활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유사하게 학교에 취업하여 학생들의 심리 및 생활의 어려움을 예방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사의 역할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학교 중에 사회복지사를 두고 있는 학교가 약 10%중반대로 아직은 필수가 아닌 상황이라 자리 자체가 귀합니다. 하지만 최근 학교안에서의 여러 폭력사건과 아동학대 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고령자 및 장애인 돌봄 및 생활 케어
요즘에는 요양원과 같은 시설보다는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본인의 집에 머물면서 돌봄 및 생활케어를 요청하는 추세 입니다. 이러한 일은 행정 업무가 아닌 필드에서 직접 대상자를 돕기에 급여수준이 높은편 입니다. 그만큼 몸을 많이 쓰고 고객을 고객이 아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케어해야 합니다.
대형 병원에 취업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일반 병원직원과 동일한 대우 (연봉 및 근무조건)를 받기에 상당히 조건이 좋지만 그만큼 취업하기가 힘듭니다.
사회복지사 향후전망, 수입, 단점
사회복지사의 처우는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형병원 및 메이저 센터에 취업을 하게 된다면 중견기업 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도 있고 개인이 센터를 차려서 자리 잡는다면 수 천만원 이상의 수입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급여 수준을 보았을 때 투입되는 노동력/스트레스 대비 임금이 낮은 직종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2024년 기준 사회복지사 1호봉 초봉이 210만원 수준 입니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경우 취업하는 재단/법인의 역량에 따라 급여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만큼 좋은 기관은 T/O가 적습니다.
이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인지할 정도여서 처우개선비를 따로 마련하여 지원하여 가족수당, 시간외 수당, 특근수당등을 지원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기본급만으로는 생활이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사회복지사는 대표적으로 근속년수가 짧고 이직이 빈번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급여수준에 비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는데 투입되는 시간과 공부양이 많기 때문에 기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수요는 향후에 늘어날 것이 확실시 되지만 일자리가 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자리의 퀄리티가 좋아지지 않는 이상 안정적인 사회복지사 공급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사회복지사 업무 특성상 고객과 항상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매일 만나게 되니 자연스럽게 악성민원과 그들의 불편한 감정들을 무조건적으로 받아줘야 하기에 정신적 소모가 많아 질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라는 말에서 느낄 수 있듯 희생 정신이 없이 오로지 수입과 일자리만 보고 도전했다가는 중간에 스스로 지치게 될 것입니다.
같이보면 좋은 자격증
'재테크 > 자격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험물 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정보, 향후전망, 수입 (0) | 2024.05.20 |
---|---|
인공지능지도사 / GPT 프롬프트 자격증 시험, 향후전망 (1) | 2024.05.17 |
버섯종균기능사 향후전망 시험정보 (1) | 2024.05.15 |
아이돌봄 베이비시터 자격증 (산후도우미, 입주도우미 비교) 수입, 시험, 어플리케이션 추천 (0) | 2024.05.08 |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 수입, 시험, 향후전망 (1) | 202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