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향후전망, 수입, 시험,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의 모든 것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수입?

 

요즘 사람들 누가 떡을 먹습니까? 특히 젊은 세대에서 특히 안 먹죠. 여기가 파리인지 대한민국인지 모를정도로 빵이 넘쳐나죠. 

 

그런데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 동네 또는 시장에 내가 자주가던 프렌차이즈 빵집, 그리고 떡집. 당연히 빵집 개수가 많겠죠. 그런데 한 번 자리잡은 떡집은 십 수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그에 반해 프렌차이즈 빵집은 나타났다. 사라졌다. 다시 생겨납니다. 이미 전구겡 빵집이 2만여개가 넘어가고 있으며 동종업계로 볼 수 있는 카페/디저트 가게의 숫자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제로섬 게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즉, 개업/폐업이 번번이 일어나는 베이커리 대비 떡집은 일단 그 동네에서 어느정도 자리 잡으면 항상 안정적인 수익이 나옵니다. 경쟁이 그만큼 적기 때문이죠.

 

하지만 위에서 보시 듯 떡집은 항상 숫자가 일정하며 종사자 숫자도 일정합니다. 대박은 힘들지만 쪽박도 힘든게 바로 떡집 입니다. 

 

반대로 창업이 아닌 취업의 형태를 생각해보면 베이커리 계통이 일자리가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제과/제빵 업계가 워라밸 / 수입이 극악의 직업 중 하나 입니다. (오픈 시간 전에 빵을 완성시켜야 하기에 새벽부터 작업 시작)

 

떡의 경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대부분 창업하신 분들이 직접 떡을 제조하시기에 그만큼 취업 형태로의 취직은 힘듭니다.

 

 

떡 제조기능사 향후전망

 

최근 미국에서 김밥의 인기가 엄청난 것은 이미 들어서 익히 아시죠?

 

우리나라 처럼 즉석해서 만든 다양한 종류의 김밥이 아닌 그냥 기본 야채김밥 그것도 냉동김밥이 엄청나게 인기 입니다. 이렇듯 K-Culture의 영향으로 소위 말해 음식도 "K" 라는 글자만 갖다 붙이면 날개 돋힌듯 팔립니다.

 

그리고 이 다음 타자는 현재 떡볶이 입니다. 조만간 떡의 차례도 멀지 않았다고 보여집니다. 아니 이미 다가왔다고 할 수 습니다. 미국의 식품 리서치 업체 테이스트와이즈 (Tastewise)에서는 2022년 트렌드 식품 중 하나로 이미 모찌를 선정 했습니다.

국내로만 한정해도 쌀 소비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쌀 가공식품, 그 중 대표격인 "떡"의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수출량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떡제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핸다고 해봤자 운이 좋아야 떡집의 직원으로 취업하거나, 떡을 디저트류로 판매하는 카페 취업, 그리고 아주아주 잘 풀릴 경우 떡 제조기능사 강사정도를 꿈꿔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창업 이야기로 넘어오면 아예 다른 이야기 입니다. 취업에서는 힘을 못 쓰는 자격증이지만 해당 자격증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개성을 녹여서 소장가치가 있는 음식을 만들어 경쟁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떡은 음식을 넘어서 하나의 디저트류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떡이라고 검색해 보십시오. 우리가 알던 떡이 아닌 저 세상 비쥬얼의 떡들을 볼 수 있습니다.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시험

 

우선은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은 민간 자격증이 아닌 엄연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 자격증 입니다. 

 

시험은 1년에 4회 진행되며 1월, 3월, 5월, 8월에 원서 접수를 받습니다. 최초 원서 접수부터 최종합격자 발표까지는 약 4개월이 소요됩니다. 필기와 실기 수수료료는 각가거 14,500원, 37,300원의 비용이 들어 갑니다. 

 

시험과목은 필기는 떡제조 및 위생관리 (60문항, 60분), 실기의 경우 떡제조 실무 (2시간) 입니다. 특이한 점은 실기 시험의 문제가 시험 전 미리 고지 된다는 점 입니다.

 

즉, 떡의 종류에 따라 지원자는 지참 준비물을 직접 준비하여 시험에 임하여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준비물은 예를 들어 흑임자 시루떡의 경우 흑임자 고물 제조용 절구와 같은 항목을 말합니다

합격기준은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 입니다. 합격률은 필기 72%, 실기 51% 로써 난이도가 엄청 높지는 않은 시험 입니다.

다만 년간 최종 합격자가 약 3,000여명의 합격자가 배출하는데 전국의 떡집의 숫자와 비교할 때 창업이 아닌 개인의 취미로써 지원 하시는 분들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떡 제조기능사 시험 준비 방법

 

필기의 경우 한국산업인력 공단 홈페이지에서 시험신청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기출문제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 | Q-net

 

아무래도 고령층이 많이 도전하시는 자격증이기에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기출문제 위주로 눈으로 공부하셔도 필기는 그리 어렵지 않게 합격 가능합니다. 논리적인 사고를 요하는 것이 아니라 암기의 영역이기에 시험에 나오지 않거나 생소한 개념이 나오더라도 억지로 이해하려 하지 말고 술술 읽어가면서 눈에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어차피 100점으로 합격하나 61점으로 합격하나 차이가 없으니 다양한 회차의 기출을 최대한 눈에 익힌다는 마인드로 접근 하시기 바랍니다.

 

필기의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객관식 선지 중에 "절대 아니다", "항상 옳다"와 같이 절대적인 의미의 선지가 있으면 답이 아닐 확률이 높으니 헷갈리면 피해서 찍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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