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일정, 정보, 향후전망, 연봉

 

안녕하세요. 제 3자의 시선입니다.

 

르부르 박물관을 가서 그림을 봐도 사전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보면 그냥 그림이구나 싶은데요. 이 그림의 역사와 의미를 알게 되면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국내 여행을 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의 관광지와 문화를 설명해주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 하는 일

 

우리가 흔히 해외여행을 갔을 떄 현지 가이드가 하는일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 통역 : 관광중에 여러가지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현지 통역 업무를 진행합니다. 식당, 숙소 예약 부터 관광중 생기는 다양한 상황에 고객대신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 합니다.
• 안내 : 관광지역에 대한 정보, 역사, 유래를 설명합니다. 관광객들이 장소/유적지에 이해를 도와줍니다. 특히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에 대한 설명이 수반되어야 하므로 단순 외국어 능력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 여행계획수립 및 운영 : 각 도시별로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방문자들을 구성하는 역할을 수행 합니다. 특히 방문자들의 연령, 국별을 고려하여 최적의 관광루트를 예산에 맞게 수립합니다.
• 비상상황 대응 : 절도, 의료, 지연 등 수 만가지 예외적 상황을 대응 합니다. 특히 관광객들의 경우 한국어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에 각 케이스에 대하여 국내 이해당사자들과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정보

 

시험은 크게 1차시험과 2차시험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차시험의 합격 기준은 과락 40점에 총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니다. 2차 면접 또한 총 60점 이상 이면 합격 입니다. 

구분	과목	문항수	배점	시험시간
1차시험	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	25	40% 20% 20% 20%	객관식 100분
2차시험	국가관, 사명감 등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예의 품행 및 성실성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10~15분 면접

 

따로 응시조건은 없으나 관광통역안내사 이니 만큼 외국어 시험 성적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가 최소지원 자격 입니다.

 

시험은 년 4회 진행되며 당일에 1차/2차 시험이 동시에 치뤄집니다.  응시료는 1,2차 통합 20,000원 입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난이도

 

합격율은 1차, 2차 모두 60% 수준으로 기본 어학성적만 된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시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기의 경우 국사는 범위가 좁아서 공부하기 쉬운편이며 나머지 3과목 또한 암기 위주의 문제가 출제되므로 인터넷 강의를 통하여 기본개념과 기출문제를 학습한다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면접은 약 20분 안으로 치뤄지며 면접관 2명 앞에서 5개의 질문을 받게 됩니다. 질문은 지원동기/자기소개이며 이를 외국어로 답변해야 합니다. 또한 전공관련 문제 1개, 시사상식 문제 1개, 마지막으로 상황해결 문제로써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면 됩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향후전망 및 수입

 

한 해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인 약 1,500만명인데요.하지만 방한 외국인 숫자는 환율의 영향을 받는게 사실인데요. 바로 옆 일본만 하더라도 환율이 낮아지면서 많은 서방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관광통역 안내사의 향후전망은 방한 외국인이 숫자와 뗄 수 없는 관계 입니다.  최근들어 K-Culture에 확산으로 국내 관광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측면을 볼 때 관광통역 안내사의 향후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관광통역안내사가 할 수 있는 분야의 일을 AI 또는 SNS를 통하여 충분히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전통적인 관광지 & 문화재 설명 뿐 아니라 쇼핑지 연계, 여행코스 Setting 등 관광이라는 틀 안에서 Coverage를 넓혀가야 살아 남을 수 있는 분야 입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으로 대부분 취업하시는 곳은 여행사 입니다. 중공업, 금융 등 타 산업군과 비교하여 매출/연봉이 낮은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율, 전염병 (코로나) 등에 따라 변동성이 큰 업계이다 보니 직업의 안전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그 외에 호텔, 항공사, 프리랜서, 무역회사, 통역사 계통으로 진출 가능하나 절대 다수가 여행사에 흔히 가이드 형태로 취업하는게 현실 입니다. 

 

수입의 경우 초봉 3,000만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외에 나가서 가이드가 마음에 들 경우 팁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서방 (특히 유럽, 미국) 국가 손님들에게 받는 Tip 이라는 인센티브가 따로 있습니다. 본인의 역량에 따라서 팁으로 많은 인센티브를 챙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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